셀토스 풀체인지, 고질병으로 지적된 4가지 문제점 개선 방안

첫 차로, 혹은 패밀리카로 기아 셀토스를 고민 중인데 주변의 만류나 온라인상의 혹평 때문에 망설이고 계신가요? “셀토스, 그거 DCT 미션이라 시내 주행할 때 울컥거린다던데?”, “뒷좌석 승차감이 별로라던데 사실인가요?” 와 같은 이야기들,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실제로 많은 오너들이 지적했던 몇 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점 때문에 셀토스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이 많았죠. 하지만 이제 그 고민을 끝낼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워질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이 이러한 고질병들을 정면으로 돌파할 준비를 마쳤기 때문입니다.

셀토스 풀체인지, 이렇게 달라집니다 핵심 요약

  • 논란의 중심이었던 7단 DCT 변속기가 8단 자동변속기 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대체되어 주행 질감이 대폭 개선될 전망입니다.
  • 통통 튀는 승차감의 원인이었던 후륜 토션빔 서스펜션이 멀티링크 서스펜션 적용 확대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아쉬웠던 실내 정숙성(NVH)이 흡차음재 보강과 설계 개선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경쟁 모델 대비 부족했던 실내 디자인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미래지향적이고 고급스럽게 변화합니다.

울컥거림의 대명사 DCT 변속기, 드디어 작별하나

기존 셀토스의 7단 DCT 문제점

기존 셀토스, 특히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7단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했습니다. DCT는 수동 변속기의 효율성과 자동 변속기의 편리함을 결합한 변속기로, 빠른 변속 속도와 직결감, 우수한 연비가 장점입니다. 하지만 구조적인 특성상 저속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시내 주행 환경에서는 클러치가 붙었다 떨어지는 과정에서 울컥거림이나 말타는 듯한 느낌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는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에게도 불쾌한 승차감을 안겨주는 고질병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특히 경사로에서 출발할 때 뒤로 살짝 밀리는 현상이나 주차 시 미세한 조작의 어려움은 초보 운전자나 여성 운전자에게 큰 단점으로 작용했습니다.

신형 셀토스의 새로운 파워트레인 예상

차세대 3세대 셀토스(프로젝트명 SP3)에서는 이러한 DCT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할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가장 유력한 대안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2.0 가솔린 엔진에 적용되었던 IVT(무단변속기)나, 상위 모델에 적용되는 8단 자동변속기입니다. 특히 8단 자동변속기는 DCT의 단점인 저속 울컥임 없이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제공하면서도 다단화를 통해 효율성까지 확보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더불어,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하이브리드(HEV) 모델의 추가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은 물론, 저속 구간에서는 전기모터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DCT에서 지적받았던 문제들을 원천적으로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구분 기존 셀토스 (1.6 가솔린 터보) 신형 셀토스 (예상)
변속기 7단 DCT 8단 자동변속기 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장점 빠른 변속, 높은 효율 부드러운 주행감, 높은 정숙성, 연비 개선
단점 저속 울컥거림, 경사로 밀림

통통 튀는 승차감, 토션빔의 한계를 극복하다

소형 SUV의 숙명, 토션빔 서스펜션

소형 SUV 세그먼트의 많은 차량들은 원가 절감과 실내 공간 확보를 위해 후륜 서스펜션으로 토션빔 방식을 사용합니다. 셀토스 역시 2륜구동(2WD) 모델에는 토션빔 서스펜션이 적용되었습니다. 토션빔은 구조가 간단하고 내구성이 좋으며, 트렁크 용량이나 2열 레그룸 등 실내 공간을 넓게 설계하는 데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좌우 바퀴가 하나로 연결된 구조적 한계 때문에 과속방지턱이나 불규칙한 노면을 지날 때 차체가 좌우로 흔들리거나 통통 튀는 듯한 불안정한 승차감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뒷좌석에 아이들을 태우는 패밀리카 용도로는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3세대 플랫폼과 멀티링크 적용 가능성

반갑게도,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에서는 이러한 승차감 문제가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신형 셀토스는 현대 코나, 아반떼 등에 사용된 3세대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플랫폼은 무게중심을 낮추고 차체 강성을 높여 기본적인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또한, 기존 모델에서는 4륜구동(AWD) 옵션을 선택해야만 적용되었던 멀티링크 후륜 서스펜션이 하이브리드 모델이나 상위 트림에 기본으로 확대 적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멀티링크 서스펜션은 좌우 바퀴가 독립적으로 움직여 노면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뛰어난 조종 안정성을 제공하여 한 차원 높은 승차감을 선사합니다. 만약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확대 적용된다면 신형 셀토스는 경쟁 모델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나 르노 XM3(아르카나)와 비교해도 승차감 면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입니다.

운전의 피로감을 높이는 실내 소음, 정숙성 강화

가격표에선 보이지 않는 감성 품질, NVH

자동차의 정숙성, 즉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성능은 운전자의 피로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감성 품질’ 요소입니다. 기존 셀토스는 동급 대비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주행 중 하부에서 올라오는 노면 소음이나 고속 주행 시의 풍절음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소형 SUV라는 체급의 한계이기도 하지만, 장거리 운행이 잦거나 정숙성을 중시하는 운전자에게는 단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첫차를 구매하는 20대, 30대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이제 소형 SUV 시장에서도 정숙성은 차량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흡차음재 보강 및 설계 개선 기대

셀토스 풀체인지는 완전 변경 모델인 만큼, 눈에 보이는 디자인이나 제원뿐만 아니라 이러한 감성 품질 측면에서도 큰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장막 스파이샷 등을 통해 유추해 볼 때, 차체 구조의 변화와 함께 이중 접합 차음 유리 적용 범위를 넓히고, 도어, 펜더, 바닥 등 차체 곳곳에 흡차음재를 추가로 보강하여 외부 소음 유입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공기역학을 고려한 사이드미러 디자인과 차체 설계를 통해 풍절음을 줄이는 노력도 병행될 것입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저속에서는 전기 모터로만 주행하여 내연기관 엔진의 소음과 진동 자체가 없기 때문에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정숙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아쉬웠던 실내 고급감,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완성

경쟁 모델 대비 부족했던 인테리어

2019년 첫 출시된 셀토스의 실내는 당시 기준으로 준수한 구성을 갖추고 있었지만, 최근 출시되는 신차들과 비교하면 다소 올드한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특히 경쟁 모델인 현대 코나가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를 연결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발 빠르게 적용하며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선점한 반면, 셀토스의 실내 인테리어는 상대적으로 평범하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아날로그 감성이 남아있는 계기판과 분리형 내비게이션은 풀옵션 모델에서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내 디자인 변화

신형 3세대 셀토스는 이러한 아쉬움을 단번에 만회할 파격적인 실내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아의 신차들에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운전석과 조수석을 아우르는 시원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것입니다. 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계기판 정보와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최신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빌트인 캠 2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존의 기어 노브 대신 컬럼식 또는 다이얼식 기어 레버가 적용되어 센터 콘솔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더욱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보기 좋은 디자인을 넘어, 운전자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드라이브 와이즈와 같은 ADAS 안전 사양과의 연동성을 높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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