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캠핑이나 차박, 낚시 같은 레저 활동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죠? 자연스럽게 넉넉한 적재 공간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픽업트럭을 찾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막상 국산 픽업트럭을 알아보면 KGM 렉스턴 스포츠 칸 외에는 뚜렷한 대안이 없어 아쉬움을 느끼셨을 겁니다. 수입 픽업트럭인 쉐보레 콜로라도나 포드 레인저는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고요. 이런 상황에서 기아자동차가 ‘타스만’이라는 새로운 픽업트럭 출시를 예고하며 시장의 모든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과연 기아 타스만은 어떤 매력으로 우리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까요? 단순한 업무용 상용차를 넘어, 패밀리카와 아웃도어 활동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지, 그 오프로드 성능에 대한 6가지 기대 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기아 타스만, 오프로드 성능 핵심 요약
- 정통 픽업트럭의 상징, 강력한 프레임바디 채택으로 험로 주행 안정성 확보
- 다양한 노면 환경에 대응하는 4륜 구동 시스템과 특화 모드 탑재 기대
- 강력한 디젤 및 가솔린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탁월한 견인력과 등판 능력 예상
강력한 심장과 뼈대, 오프로드의 기본기를 다지다
정통 픽업트럭의 자존심, 프레임바디
기아 타스만은 모노코크 바디가 주를 이루는 도심형 SUV와 달리, 정통 픽업트럭의 상징과도 같은 ‘프레임바디’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이는 마치 튼튼한 뼈대 위에 차체를 올린 것과 같은 구조로, 험로나 비포장도로 주행 시 차체의 비틀림을 억제하고 높은 강성을 유지해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모하비의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는 소식은 타스만의 내구성과 오프로드 성능에 대한 신뢰를 더해주는 부분입니다. KGM 렉스턴 스포츠 칸 역시 프레임바디를 사용하며 오프로드 마니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타스만 역시 강력한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레임바디 구조는 오프로드 주행뿐만 아니라 무거운 짐을 싣거나 트레일러, 카라반 등을 견인할 때도 차체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2.5 가솔린 터보와 2.2 디젤, 파워트레인 선택의 폭
오프로드 주행에서 강력한 힘은 필수입니다. 기아 타스만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의 성능을 발휘하는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강력한 주행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일부 시장에서는 2.2리터 디젤 엔진도 선보일 예정으로, 높은 토크를 바탕으로 한 험로 주파 능력과 경제적인 연비까지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디젤 엔진은 저속에서도 높은 힘을 발휘하여 가파른 경사로나 진흙길을 탈출하는 데 유리합니다. 이는 업무용이나 상용차로 활용하는 자영업자나 법인차 구매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경쟁 모델인 쉐보레 콜로라도가 가솔린 엔진만 제공하는 것과 달리, 타스만은 디젤 엔진 옵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구분 | 기아 타스만 (예상) | KGM 렉스턴 스포츠 칸 | 쉐보레 콜로라도 |
|---|---|---|---|
| 엔진 라인업 | 2.5 가솔린 터보, 2.2 디젤 | 2.2 디젤 | 3.6 가솔린 |
| 최고 출력 (가솔린) | 281마력 | – | 312마력 |
| 최대 토크 (가솔린) | 43.0kgf·m | – | 37.0kgf·m |
험로를 지배하는 기술, 진정한 오프로더의 조건
지능형 4륜 구동 시스템과 터레인 모드
진정한 오프로더라면 어떤 길을 만나도 자신감 있게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기아 타스만은 눈길, 진흙길, 모랫길 등 다양한 노면 상황에 맞춰 구동력을 최적으로 배분하는 지능형 4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토 터레인 모드’는 차량이 스스로 노면을 판단하여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기능으로, 오프로드 초보자도 쉽게 험로를 주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오프로드에 특화된 X-Pro 트림의 경우,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 장치(e-LD)와 같은 기능을 추가하여 한쪽 바퀴가 접지력을 잃어도 반대쪽 바퀴의 구동력으로 험로를 탈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쌍용 액티언 스포츠나 코란도 스포츠 시절부터 이어져 온 국산 픽업트럭의 오프로드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높은 지상고와 특화된 서스펜션
오프로드 주행 시 차체 하부가 지면에 닿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높은 최저 지상고 확보가 중요합니다. 타스만은 기본 모델 231mm, 오프로드 특화 모델인 X-Pro는 252mm에 달하는 높은 최저 지상고를 자랑합니다. 이는 KGM 렉스턴 스포츠 칸(203mm)이나 쉐보레 콜로라도(205mm)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로, 험로 주파 능력을 기대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전륜에는 내구성을 강화한 더블 위시본, 후륜에는 화물 적재에 유리한 리지드 액슬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했습니다. 특히 오프로드 튜닝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리프트업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순정 지상고는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실용성과 편의성, 레저와 업무를 아우르다
넉넉한 적재함과 강력한 견인력
픽업트럭의 핵심은 단연 적재 공간입니다. 타스만은 더블캡 기준 1,173리터의 적재 용량과 최대 700kg의 적재량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캠핑이나 낚시 장비는 물론, 업무용 화물을 싣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공간입니다. 적재함에는 데크 활용도를 높여줄 베드 라이너, 고정 고리, 220V 인버터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되어 아웃도어 활동이나 현장 작업 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최대 3,500kg에 달하는 강력한 견인력은 무거운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연결하여 레저 활동의 폭을 넓혀줍니다. 이는 포드 레인저와 같은 수입 픽업트럭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입니다.
SUV를 닮은 편안한 2열 공간과 실내 인테리어
과거의 픽업트럭이 상용차의 이미지가 강했다면, 최근에는 패밀리카로서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타스만은 픽업트럭의 단점으로 꼽히던 좁은 2열 공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룸과 헤드룸을 확보하고, 2열 시트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까지 더해 장거리 이동에도 불편함 없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최신 기아 SUV 모델과 같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첨단 편의 사양으로 채워질 전망입니다. 이는 업무용으로 차량을 사용하면서도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레저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기아 타스만은 강력한 프레임바디와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한 정통 오프로드 성능은 물론, SUV 수준의 편안한 승차감과 실용성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픽업트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산 픽업트럭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KGM 렉스턴 스포츠 칸,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픽업트럭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다양한 세금 혜택(화물차 분류로 인한 저렴한 자동차세, 취득세 및 사업자 부가세 환급 등)도 꼼꼼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엔카, K카, 헤이딜러 등 중고차 플랫폼의 시세 변화를 주시하며 신차급 중고 매물을 노려보는 것도 합리적인 구매 팁이 될 수 있습니다.